연휴 뒤 첫 출근길인 오늘, 내륙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찬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내일 막바지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 날씨부터,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서울에 눈비는 그쳤는데, 바람이 강해졌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서울은 눈비가 지나고 찬 바람이 매섭게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목도리와 장갑까지 이렇게 착용했는데도 바람이 그대로 와 닿는 두 볼은 아주 얼얼한데요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는 -4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에는 칼바람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. <br /> <br />옷깃 단단히 여미고 나오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강원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눈이 내리는 강원 속초와 양양 등에는 대설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. <br /> <br />앞으로 강원 영동 북부에 많은 곳은 10cm 이상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. <br /> <br />강원 산간과 북부 해안에 2~7cm, 그 밖의 중부 내륙에도 1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눈비는 오늘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공기도 무척 탁합니다. <br /> <br />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울과 경기 북부, 충남과 전북 부안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미세먼지는 낮 동안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수도권 지역부터 차츰 해소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는 막바지 한파가 찾아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0도, 퇴근길에는 -4도까지 떨어지겠고요. <br /> <br />내일 아침에는 -10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추위는 주말까지도 계속된 뒤 다음 주초부터 조금씩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20708081087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